[모각코] 2018년 8월 16일 모각코 기록일지
모각코란?
‘모여서 각자 코딩하자’ 라는 뜻으로 각자 모여서 코딩하는 모임.
식사
역삼역 4번출구 일식당 유리카모메
오늘이 말복이라 보양식을 먹을 줄 알았지만,
일식당에 가기로 되었다.
외부모습과 내부모습은 진짜 맛집같은 분위기의 식당이었다.
진짜 골목에 있는 소박한 맛집의 느낌이 많이 났다.
메뉴판에는 우동, 오니기리, 돈까스 등이 있었다.
나는 메뉴판을 보다보니 돈까스랑 소바를 먹고 싶었기 때문에
돈까스 + 미니소바 메뉴를 주문했다.
주문했던 메뉴가 나오고 먼저 돈까스를 한입 먹어보니
튀김옷은 일식 돈까스답게 바삭했고 속은 정말 부드러웠다.
미니소바에는 간 무와 와사비가 아닌 겨자가 곁들여졌다.
간 무와 겨자를 넣고 섞은 다음
미니소바까지 먹어보니 와사비 넣은 소바와 다른 맛이었다.
겨자를 넣은 소바는 처음이라 되게 신기하고 맛있었다.
맛은 정말 있었지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가격이 비쌌다.
내가 주문했던 메뉴인 돈까스 + 미니소바가 13,500원인데
만족스러운 가격은 아니였으나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었기에 만족스러웠다.
카페
역삼역 4번출구 할리스커피 역삼테헤란점
기존에 가던 할리스 커피 말고 다른 할리스 커피로 가게 되었다.
갑작스럽게 변경된 것이다.
변경된 이유는 단지 일행들이 길을 건너기 귀찮다는 이유였고,
근데 마침 내가 최근에 강남역까지 걸으면서 같은 블록에
할리스 커피가 새로 생긴 걸 알았었기에
근처에 새로 생긴 할리스 커피를 가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건너기 귀찮았던 일행들은 흔쾌히 승낙했고,
이러한 이유로 기존에 가던 할리스 커피와 다른 할리스 커피를 가게 되었다.
원래 버거킹이 있던 곳이었으나, 최근에 할리스 커피로 변경된 것 같다.
내부 인테리어나 외부 인테리어가 최근에 지어서 그런지
되게 깔끔하고 세련되어서 나름 느낌이 괜찮은 카페였다.
최근에 할리스 커피에서 5만원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면
10월 3일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는 티켓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히 보니 페스티벌 라인업도 괜찮고, 나는 할리스를 좋아해서 주로 가기 떄문에
페스티벌 기프트 카드를 구매했다.
그래서 구매한 기프트 카드를 주문할 때 사용하려 헀는데
여기는 최근에 생긴 곳이라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아쉬운 맘으로 일반 카드로 결제를 했다…
오늘도 역시나 아시다시피 콜드 브루를 주문했다.
최근에 할리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을 일이 있었는데
그 때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콜드 브루 맛을 비교해보니
확실히 콜드 브루가 맛있는 것 같다.
콜드 브루 최고!!!
오늘 공부한 내용
친구 블록체인 프로젝트 보고서 검토
최근에 알게 된 친구가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를 하고
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그 보고서를 나에게 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오늘 모각코 시간에 잠깐 보고 내가 느낀 느낌 알려주려 했더니
보다 보니깐 오늘 모각코 시간을 다 할애하게 되었다.